앙상블 스타즈!

새해 첫 꿈에서 이어지는 이야기 날조. 부활제, 오페레타 등에서 언급된 스토리와 조금씩 이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쿠마 형제와 그 일족에 관한 개인적인 해석이 가득하니 주의.

어릴 적, 부모의 품에 안길 만큼 작았던 무렵에 방문했던 트란실바니아에서의 기억은 끔찍할 만큼 느렸던 낡은 기차와 그것을 타고 도착한 성 같은 건물이 넝마 같은 담쟁이덩굴에 뒤덮여 있다는 것뿐이었다. 유년기의 기억은 당시의 감정이나 성장하며 습득한 지식에 의해 희석되어 이제는 희미한 자국만이 남은 것에 불과한데 그 기억만큼은 리츠의 뇌리에 선명히 새겨져 있...

늦었지만 백업. 번역기와 사전만을 이용해 의오역 있습니다.

2A 유우키 마코토 소마군, 생일축하해~♪ 앗, 어깨띠가 조금 비뚤어져있네. 내가 고쳐도 돼? ...응, 이걸로 됐어. 오늘의 주역이니까, 파싯 하고 결정하지 않으면~♪(이거무슨말인지 모르겠음) 응? 유메노사키 학생은 이 "어깨띠"를 매는 게 관례라고 전학생쨩에게 들었다고? 응, 그런 것 같네. 조금 있으면 나도, 같은 어깨띠를 매야 하는 걸까... 그래도...

레이른 전력 60분, 권태기. 약 15금 주의

별 건 없어서 성인인증은 걸지 않았습니다. 근친의 기운을 낭낭하게 내뿜고 있으니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피해주세요. 가볍게 썼으니 가볍게 읽어주세요^-^ 요즘 들어 형님이 조금 이상하다. 레이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한 끝에 리츠가 내린 결론이었다.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레이가 온종일 집안에 틀어박혀 있던 날들 내내 지켜보았으니 확실했다. UNDEAD와...

역시 트위터에 올렸던 것으로 캐붕 및 맥락 없음 주의...BL애니 '안기고 싶은 남자 1위에게 협박당하고 있습니다' 초반부 모티브입니다.

1. 하카제 카오루, 23세, 모 케이블 드라마의 조연으로 데뷔함과 동시에 출중한 외모와 함께 뛰어난 연기력으로 단번에 스타로 도약. 이후 꾸준히 드라마나 영화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임. CF 쪽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특히 모 코스메틱 브랜드의 뮤즈가 되었는데...이하 어쩌구 저쩌구. 데뷔한 지 3년이 되었고 온갖 잡다한 랭킹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는데 그...

번역기만 돌려서 의/오역 많음

호쿠토 : 실례 사가미 선생. 직원실에 없어서 여기 있을까 생각했다만. 여기 있는 건가? 진 : 쿨, 쿨……♪ 호쿠토 : 당연한 듯이 자고 있네, 이 태만교사…… 이봐, 양호실 침대는 상황이 좋지 않은 학생들이 휴식하기 위해 있는 거야. 게으르고 덜 된 인간의 둥지가 아니야, 사가미 선생. 진 : 새근, 새근……♪ 호쿠토 : 아기처럼 잠든 얼굴이군. 이 모...

어느 날, 방과 후 연극부실에 들어섰을 때의 일이다. 그다지 중요하지는 않은 교내 공연을 일주일가량 앞둔 시기였다. 부장의 말에 의하면 나는 들러도 그만, 안 들러도 그만이었지만 때마침 유닛에 관련된 일도 없었으므로 습관처럼 연극부실에 들렀다. 문을 열자마자 발치에 흐드러진 장미 꽃잎이나 날아드는 비둘기 두어 마리 정도는 이제 놀랍지도 않다. 대본 위로 하...

지독한 열기가 며칠째 지속되었다. 으레 그렇듯 여름이란 축축하기 짝이 없는 계절이었고 바다 옆에 자리한 유메노사키 학원은 말할 것도 없었다. 소금내 섞여 눅눅한 바람을 맞아가며 도착한 학원은 짙은 여름에 잠겨 있었다. 저무는 태양 아래서 녹음은 더욱 푸르렀고, 죽을 만큼 더웠다. 티셔츠를 잡아당겨 바람을 일으켜도 더위는 쉬이 가시지 않았다. 방학에 돌입하여...

머리맡에서 울리는 알람을 끄고 일어났을 때에는 이미 늦어 있었다. 만약을 대비해 1분 간격으로 맞춰둔 십여 개의 알람이 다 울리고 남은 마지막 알람이었다. 십 분이 훌쩍 넘게 지체된 탓에 식사는커녕 물 한 잔조차 제대로 마시지 못하고 레이는 헐레벌떡 집을 뛰쳐나왔다. 와중에도 마스크와 모자는 잊지 않은 채였다. 그도 그럴 것이, 해가 뜬 시각의 스케줄을 위...